한국타이어와 포뮬러E가 전하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 | 한국타이어 go to main p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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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와 포뮬러E가 전하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

2023년 1월 14일 한국 멕시코시티 E-PRIX에서 ‘포뮬러 E’의 아홉 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포뮬러 E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7개월간 전 세계 11개국의 주요 도시를 질주한다. 이 모든 여정은 한국타이어와 함께한다. 모터스포츠 시장과 한국타이어의 오랜 인연을 떠올리면 한국타이어와 포뮬러 E의 파트너십은 예삿일이 아닐 수 있지만, 이번 파트너십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타이어와 포뮬러 E는 비단 모터스포츠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세우고, 모터스포츠계에 새로운 물결과 즐거움을 마련해 가기 때문이다.

  • 2023년 포뮬러 E 시즌 9의 서막이 열린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현장

‘포뮬러 E’란 무엇인가?

지속 가능성에 도전하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포뮬러 E’

포뮬러 E는 ‘순수 전기차 레이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제로 모터스포츠’를 지향한다. 이 덕분에 기존 모터스포츠 레이싱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도심에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는 것. 또한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 포인트다. 이렇게 포뮬러 E가 모터스포츠에 가져온 새로운 흐름은 자연스레 자동차 산업에 과제를 부여하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복돋는다. 그 결과로 현재 메이저 전기차 제조사 및 기술 협력사가 포뮬러 E에 참가해 고유의 기술력으로 각축전을 벌인다.

  • 포뮬러 E 시즌 9, 5라운드가 열린 케이프타운 E-PRIX.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의 그린 포인트와 워터프론트 지구, 해변 도로를 통과하는 시가지 서킷으로, 이번 시즌에서 가장 빠른 트랙이다.

포뮬러 E,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전 세계 도심 서킷을 질주하다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이미 잔뼈가 굵은 타이어 제조사일지라도 포뮬러 E가 제시하는 조건은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먼저 포뮬러 E는 일반적인 레이싱과 달리 경기 중 타이어 교체가 없다. ‘지속 가능성’이라는 포뮬러 E의 핵심 운영 이념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뮬러 E는 공급사를 선정할 때, 광범위하고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타이어 성능과, 세계에서 치르는 대회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무척 꼼꼼하게 평가할 뿐 아니라, 제품 생산 및 처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LCA(Life Cycle Assessment)'까지 거친다.

그런 포뮬러 E에 참가하는 모든 레이스카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iON을 장착한다는 사실은, 한국타이어가 그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쌓아온 타이어 기술력과 공급 능력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위한 무수한 노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단숨에 입증받았다는 것과 같다.

더불어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오피셜 파트너사로서 행하는 것은 타이어 독점 공급만이 아니다. 포뮬러 E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행한다.

새로운 모터스포츠 새로운 즐거움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가 기존 모터스포츠와는 다른 매력을 자랑하지만, 일부 모터스포츠 관객에게만 소구된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경기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포뮬러 E 본연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때 중요하게 여긴 점은, 무엇이든 직접 나서서 경험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소비 습성과 여러 사회 문제에 의식을 갖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였다.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포뮬러 E X 한국타이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1. 포뮬러 E와 어디든 함께하는 친구 ‘MONO MARS’

Who is MONO MARS?

‘Mono Mars(모노마스)’는 지구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화성 탐사 로봇으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디지털 가상 인플루언서다. 그는 인류의 생존과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향후 우주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기술을 연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 역시 높다. 취미로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드라이빙을 즐긴다.

‘지속 가능성, 테크놀로지 그리고 드라이빙’이라는 교집합

이런 ‘Mono Mars’의 세계관은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같은 결을 지닌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Mono Mars’와 함께 포뮬러 E를 체험하고, 그 여정을 디지털 세상에 소개하는 방식의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앞으로 가상 인플루언서 ‘Mono Mars’는 2023년 포뮬러 E의 아홉 번째 시즌이 치러지는 동안,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케이프타운, 상파울루, 자카르타, 로마, 런던에 이르기까지 주요 경기 국가를 여행하며 짜릿한 포뮬러 E 레이싱을 관람하고, 직접 경기용 타이어를 교체(Pit stop)하거나 경기용 GEN3 전기 차량을 충전해보는 등 포뮬러 E를 아주 가까이에서 체험할 예정이다.

MONO MARS의 포뮬러 E 체험 여정 엿보기

  •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현장에서 2023 포뮬러 E 첫 경기를 관람하는 모노마스.’

  • ‘2023 포뮬러 E 5라운드가 펼쳐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향하는 모노마스.’

  • ‘2023년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인 모노마스.’

‘Mono Mars’의 이런 포뮬러 E 체험기는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다. 이를 통해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디지털 관람객에게도 ‘FE 포디움 캡’을 포함한 포뮬러 E 현장 곳곳의 볼거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유저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뉴에라와 협업한 포디움 캡, 포뮬러 E의 가치를 입히다.

포뮬러 E 시즌 9의 서막을 알린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시상식에서 특별한 아이템이 공개됐다. 포뮬러 E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에라가 협업해 디자인한 ‘포디움 캡'이 바로 그것. 모터스포츠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 자체도 소비자들에게 있어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더욱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모자의 소재에 있다. 이 포디움 캡은 폐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재활용 기능성 섬유 REPREVE® 소재로 제작된다. 공식 연단에서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모자까지도 친환경성을 고려해 제작한 것이다. 이렇듯 한 시즌동안 포뮬러 E에서 전개되는 모든 활동에는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간다는 포뮬러 E의 핵심 가치가 깔려있다.

포뮬러 E는 공식 연단의 포디움 캡 뿐만 아니라 새로워진 포뮬러 E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5개의 추가 캡을 출시할 예정이다.

3.Mono Mars와 함께하는 특별한 포뮬러 E 현장 체험

‘Mono Mars’의 체험기는 포뮬러 E 경기 기간 동안 열리는 E-village, Girls on Track 등의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에서도 이어진다. 그렇다면 E-village 그리고 Girls on Track이란 무엇일까?

포뮬러 E 경험에 재미를 더하는 참여형 콘텐츠 ‘E-village'

‘E-village'는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전시와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경기 기간 동안 친환경을 컨셉으로 참여형 콘텐츠 및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한다. 이렇듯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MZ 세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포뮬러 E의 핵심 가치 및 모터스포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내 다양화를 가속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FIA Girls on Track’

포뮬러 E가 주최한 ‘FIA Girls on Track‘은 남성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실제 포뮬러 E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여성 리더들이 12세-18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에선 모터스포츠 분야 내 다양한 역할을 조명하고, 성장 비전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거나 레이스 현장 당일의 경기 운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기도 한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FIA Girls on Track‘에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프로그램 후원)하며 모터스포츠 내 다양성 가속화를 돕는다.

이렇게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함께 ‘지속 가능성’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터스포츠 흐름을 만들고 이에 발맞춰 모터스포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 역시 마련해 가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의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포뮬러 E와 관련한 이 모든 여정은 가상 인플루언서 ‘Mono Mars’와 함께하며, ‘Mono Mars’의 포뮬러 E 체험기는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