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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를 입체화하는 방법, ‘콜라보레이션’

고품질 타이어 개발,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80년간의 우직한 노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보이는 공신력을 얻은 한국타이어. 현재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을 넘어서 다양한 영역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한국타이어만의 코드와 브랜드 비전을 입체화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그 일환이다. 한국타이어의 가치를 담은 신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한다.

Brand Collaboration 1

오감을 자극하는 놀 거리, 고객 경험의 확장: Made in HAN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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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e in Hankook’에서 미래 기술, 전략 상품은 물론 콜라보 제품을 전시했다

지난 2021년 10월 한국타이어는 브랜드의 쇼룸인 Peaches DONE에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팝업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이름은 ‘Made In Hankook’. 말 그대로 한국(Korea)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담았다.

먼저 Future Design Street 공간에서는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당사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이노베이션’과 ‘TNDL’의 결과물인 모빌리티 플랫폼 HPS-Cell의 Airless(비공기압) 타이어부터 가변 타이어인 트랜스포밍 타이어를 공개했다. 또한 Art & Tech street 공간에서는 벤투스Ventus를 필두로 차세대 모빌리티 주역이 될 EV 타이어까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상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나프로 Dynapro(한국의 SUV 타이어 브랜드)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는, 긴박하고 액티브한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연상하는 연출로 보여줌으로써, 소비자가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보이는 기술력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국타이어만의 감각적인 기술력을 소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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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티드 knotted’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타이어 모양으로 만든 특별 도너츠 메뉴 및 기념 굿즈들

뿐만 아니라, Co-operation street 공간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F&B를 통해 신선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경험에 밀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아웃솔 브랜드인 비브람Vibram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컨셉 타이어와 유니크한 슈즈, ‘Peache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의류와 굿즈 등이 그 예다. 이렇게 소비자가 공간을 오감으로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한국타이어의 가치관과 미래 기술력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Brand Collaboration 2

타이어로 신발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업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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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규모와 시장성이 증대될수록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무게 역시 가중된다. 한국타이어가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월드(DJSI)*에 5년 연속 편입한 사실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당사의 노력을 단숨에 설명한다.

하지만 언제나 관건은 ‘도로 위에서의 쓰임을 다한 타이어를 어떻게 재활용할 것인가’다. 폐타이어는 이미 교통안전 시설물, 시멘트 제조 연료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되고 있지만, 한국타이어는 일상에서 보다 더 자주 접할 수 있는 소재로의 활용을 고민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 기업의 경제 성과, 환경, 사회적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투자 지수.

도로 노면을 질주하는 든든한 동행자에서걸음에 리듬을 입히는 패션 아이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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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결과로 풋 웨어 브랜드 ‘야세’와 만났다. 그리고 폐타이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슈즈를 제작했다. 도로 노면과 맞닿아 달리던 타이어를 신발이 지면에 닿는 부분인 아웃솔로 업사이클링 했다. 타이어를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소비자와도 ‘패션’이라는 소재를 통해 접점을 만든 것이다.

프로젝트명은 ‘ZERO.’ 그 이름에 걸맞게 아웃솔뿐 아니라 외형엔 비건 레더를, 상품 패키지에는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환경을 고려해 시행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소비를 선호’하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콜라보 작업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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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OOK X YASE 2021 FW ‘Zero’. 더비 슈즈와 첼시 부츠,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Brand Collaboration 3

캠핑, 드라이빙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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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ving Emotion’
당신이 운전하는 환경 그 어디에서든 이동을 넘어선 최상의 경험이 가능하도록

타이어는 평평하고 매끈한 지면만을 달리진 않는다. 비가 내려 미끄러운 노면, 진흙, 눈길, 바위 등 다양한 지형과 맞닿은 채 달린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5개 지역에 R&D 센터를 두고, 각 나라의 다양한 도로 환경과 운전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어느 지역, 어느 지형에서든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의지와 노력을 담아 브랜드 슬로건을 드라이빙 이모션 Driving Emotion이라 지었다.

: Driving Together
캠핑에 밀도를 높이는 캠핑 용품

경쾌한 패턴으로 즐거움을 주는 패브릭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의 콜라보레이션은, Driving Emotion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었다. 타이어의 이동성으로 가장 유쾌해지는 순간인 캠핑과 여행 그리고 캠핑의 묘미가 되는 캠핑 용품을 떠올렸다. 그렇게 한국타이어와 드롭드롭드롭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기획한 콜라보 상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소비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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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앤아웃 멀티 체어’는 두 가지 색상으로, ‘인앤아웃 블랭킷’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달리는 타이어처럼 다이나믹하고 스피드함, 여행과 캠핑의 밝은 에너지를 담아 개발한 특별한 콜라보 패턴으로 멀티 체어와 블랭킷을 제작했다. 패턴에는 드롭드롭드롭의 아이덴티티 패턴, 타이어 고유의 트레드, 한국타이어(HanKook)의 ‘H’ 와 ‘K’, 이 세 요소를 결합해 ‘Driving Together’라 이름 지었다. 이렇게 Driving Emotion의 즐거움을 배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렇듯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감각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들며 브랜드 가치를 입체화하고 있다. 앞으로의 80년 그 이상의 시간 역시 소비자의 곁에서 친근하고 다이나믹한 하이테크 타이어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